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금품을 수수해 논란을 빚고 있는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부산시민사회단체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시민연대, 부산민중연대, 민주노총 부산본부 등으로 이뤄진 부산시민사회단체가 24일 오전 10시 부산 시청광장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금형 청장이 자리 지키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명백한 불법인 만큼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이 청장이 관행이라며 사태를 애써 무마하려 하지만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불법을 시인한 이 청장은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 이훈전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양미숙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민은주 부산시민연대 간사,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석병수 공공운수노조연맹 부산본부장, 신세민 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장, 이원규 부산민중연대 정책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