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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성금을 전달·격려하고 있다. (영암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영암군

△군서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화재로 주택 잃은 이웃에 성금 전달

영암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돕기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서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박종대 면장)는 지난 21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임시거처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임미순 영암군 장애인문화협회 회장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격려했다.

군서면 내 각급 학교장과 행정기관장, 지역사회단체장 31명으로 구성된 기관사회단체는 매월 1회씩 정례모임을 갖고 지역발전과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협의해 해결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임미순 장애인문화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문화생활과 장애우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헌신적으로 추진해 오다 지난 10일 뜻하지 않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현재 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다.

장흥군과 장흥경찰이 22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안전 개최를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있다. (장흥군)

◆장흥군

△장흥군-장흥경찰 정남진물축제 안전 관련 연석실무회의 개최

장흥군(군수 김성)과 장흥경찰(서장 김철우)은 22일 오는 8월1일부터 7일간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연석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실무회의에서는 축제 운영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의 종합적인 점검은 물론 행사장 내에 행정 공무원, 경찰, 전문경호업체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 운영키로 하는 한편 혼잡이 예상되는 교통질서 및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등의 틈새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가장 무더운 휴가철에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올 해에도 수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휴식과 치유의 관광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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