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호스트웨이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가입자수가 최근 6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가입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 발표를 통해 기업고객은 200여 업체에 달하며,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수는 60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로펌, 회계법인, 컨설팅 등 전문지식서비스 산업이 2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금융업이 16%, IT업계가 13%로 그 뒤를 이었다.
사용자 층은 지난 2006년 출시 초기에 CEO, 기업 임원 및 매니저급이 전체 고객의 약 65% 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이 비율이 약 40%대로 낮아지며 직장인과 학생 등 일반인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트웨이IDC의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는 ‘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기업 메일, 일정, 연락처, 작업을 실시간 동기화 할 수 있고 다양한 첨부파일도 주고 받을 수 있는 차세대 비즈니스 환경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사용 중인 메일 시스템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보안 인증서 탑재, 원격 삭제 기능, 바이러스 필터링 시스템 등 한층 강화된 보안이 적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대만 HTC 등이 인터넷이 가능한 다양한 신규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고객 수요 증가추이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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