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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홍삼의 메카 ‘진안홍삼연구소’ (진안군)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진안홍삼연구소(소장 최광태)는 10일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1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통산업은 지역의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안, 무주, 장수의 대표 품목인 홍삼과 천마, 오미자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선정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진안군만 아니라 인근의 무주군과 장수군까지 포함된 농어촌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앞으로 3개 군이 산업적, 지역적으로 연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 성공모델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사업은 주관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를 중심으로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식품정보원이 컨소시움 형태로 참여한다.

특히 홍삼과 오미자, 천마를 활용한 제품개발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총괄책임자인 홍삼연구소 최경민 박사는 “전통명인 마케팅, 수혜기업의 맞춤형 기술역량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농어촌 행복생활권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불철주야 홍삼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원 (진안군)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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