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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남원시, ‘바래봉웰촌조성’ 6차산업화···총 30억 투입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5 09:19 KRD7
#남원
NSP통신- (남원시)
(남원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바래봉웰촌영농법인은 지난 4일 운봉읍사무소에서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안대성 이사장을 초청해 법인조합원, 이장, 지도자, 부녀회, 작목회, 체험마을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바래봉웰촌조성 농식품 6차 산업은 1차 농산물생산, 2차 가공, 3차 유통·체험관광·서비스 산업을 융복합하는 것이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거래를 활발하게 전개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다수의 지역농가가 참여로 수익사업을 공동운영하고 투명하게 소득이 환원되는 농가주도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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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 투자 농가레스토랑, 농산물직매장, 체험축산가공시설, 꾸러 미사업장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7월 현재 추진현황은 ▲꾸러미사업 집하장 준공 ▲체험축산가공시설 및 저온창고 착공 ▲농가레스토랑 ▲직판장 설계 완료로 올해말 모든 공정이 발주돼 12월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꾸러미사업의 절임배추 4만포기를 대구, 부산 등 판매했으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식품허가는 물론 브랜드컨텐츠개발을 착수했다.

지난 6월 24일 중간 보고회를 갖고 오는 9월말까지 최종 브랜드(네이밍)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바래봉철쭉제 참가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곰치, 시래기 등 농특산물 홍보했다.

NSP통신-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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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6월 26일에도 양재동 aT센터 농촌페스티벌 참가해 김부각, 시래기 등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 및 판축 행사를 실시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한 결과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부각은 아삭한 맛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반찬용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바래봉웰촌법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 작목회, 지역 주민들의 의식 전환과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적인 이해와 성공사례, 추진과정상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 등 우리시 맞게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2년도 6차산업화 추진 현재 모악산과 효자동에 농가 생산이력카드화된 농특산물 직매장을 운영해 전국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타시도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12월 개장을 목표로 로컬푸드판매장, 가공체험장, 농가레스토랑 등 시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도농교류, 브랜드 개발 등에도 역점을 두고 성공적인 6차 산업형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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