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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기락 기자 = 영국의 스포츠카 메이커, 브레크랜드(Breckland)가 베이라(Beira)를 발표했다.

베이라의 플랫폼은 폰티악 솔스티스 및 새턴 스카이에 적용했었던 카파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GM대우의 G2X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베이라는 400마력을 내는 6.0리터급 LS2 V8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100km/h까지 5초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또 KW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네 바퀴 모두 325mm 디스크로터와 앞 6피스톤 캘리퍼, 뒤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실내는 알칸타라 수제작 가죽시트와 7인치 TFT 터치스크린, DVD 플레이어, iPod, 블루투스 등이 달려있다.

브레크랜드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베이라를 발표하고 싶었다”라며 “GM 덕분에 우리의 낮은 개발비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베이라는 올 11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가격은 1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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