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물놀이 수업 장면.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2014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국악실기 기초과정으로 한국 춤, 가야금, 해금, 단소, 사물놀이 총 5과목, 9개 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목은 작년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가 좋은 분야로 선정했고 학교 교육과 연계를 고려해 교과서에 수록된 단소와 장구를 포함했다.

참가대상은 초, 중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 청소년이며 인원은 총 180명이다.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부산국악원이 제작한 강습교재 ‘한국춤은 한삼’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경험이 풍부한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원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 신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이다. 정원을 넘을 경우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1만 5천원이며 다문화, 저소득층, 다자녀가족은 1인당 1과목 참가비가 면제된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