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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화석)은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제4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우수작 28점에 대한 시상식을 2일 전북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북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공모 결과 그림 1265점, 글짓기 341점으로 총 1606점이 접수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했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우리나라’를 그린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4학년 전서영 어린이가 수상했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국군장병이 된 형에게’를 쓴 전주서문초등학교 5학년 윤영재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6명의 학생이 우수상(6명), 장려상(10명), 입선(10명)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화석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그림과 글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번 공모전은 우리 어린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병무청은 선정된 우수작을 전주역사 등에 전시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장소에 순회 전시해 온 국민과 함께 어린이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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