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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삼성카드가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회원들에게는 문화적 공연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관객들에게는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제공함으로써 공연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티켓 판매금 전액은 문화공연 유망주 지원, 공연 인프라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난타’ 제작자인 삼성카드 송승환 사외이사가 문화공연을 사회공헌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된다는 의견을 전달함으로 시작됐다. 삼성카드가 이를 받아들여 뮤지컬, 음악, 미술 등 다방면의 문화공연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문화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삼성카드 스테이지의 첫 번째 무대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 내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부분들만을 엄선해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은 ‘if…’ 라는 주제로 한지상, 박지연 등 실력있는 젊은 배우들에게 주연으로서 단독 무대를 만들어주는 뮤지컬 카페 컨셉으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 수익금은 전액 ‘해피 뮤지컬 스쿨’에 기부돼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해피 뮤지컬 스쿨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연말에는 함께 모여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스테이지 01 ‘if…’ 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2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우선 오픈되며 일반 예매자는 3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3만원에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티켓 비용은 삼성카드로 결제한 경우 기부금 처리돼 국세청 연말 정산시 기부금 소득공제을 받을 수 있다. 기부내역은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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