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알리안츠생명이 가입자의 선택 폭을 크게 확대한 ‘(무)알리안츠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7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총 13가지 사망급부형태를 제공해 이용자가 경제적 상황과 미래 계획에 맞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가입자는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과 니즈에 따라 크게 기본형, 체감형, 실속형 중 하나를 골라 연령에 맞춰 세부적으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기본형은 사망보험금을 종신토록 보험가입금액만큼 보장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다. 체감형과 실속형은 보험료를 낮춰 부담을 줄였다.
체감형은 가장의 경제활동기를 감안해 55·60·65세 중 고객이 은퇴나이를 선택하고 그 이후부터 사망보험금이 10년간 매년 5%씩 줄어들어 은퇴나이 기준 10년 후에는 50%만 받는다.
실속형은 60·65·70세 중 선택한 은퇴나이 이후부터 각각 사망보험금의 30%, 50%, 70%를 받도록 설계돼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은퇴나이 이전 기간을 집중 보장한다.
또한 이 상품은 최초 가입 시에 사망보장을 목적으로 한 ‘보장형 계약’으로 가입되지만 가입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하면 국내, 미국, 중국, 브릭스, 이머징 마켓 및 글로벌 채권, 해외 리츠 등 다양한 유형과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목표 변동성 관리를 통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 펀드가 추가되면서 안정형 펀드군과 성장형 펀드군 외에도 중위험·중수익형 펀드를 갖추게 돼 고객의 투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보장형 계약’은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의 3%, 2억원 이상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의 4%, 3억원 이상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의 5%가 할인된다. ‘적립형 계약’은 주계약 보험료가 50만원이 넘으면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24종의 다양한 선택특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암, 재해, 입원, 수술 등의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배우자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으로 설계할 수 있다. ‘(무)뉴실손의료비보장특약(갱신형)’ 등 일부 특약은 보험기간이 100세까지여서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무)CI두번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중대한 질병(CI)과 중대한 암에 대해 최대 두 번까지 보장을 받는다. 중대한 암의 경우 동일부위에 대해서도 중복보장이 가능해 2차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잔존암 등의 치료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1차 중대한 질병 확정 시 차 회 이후의 특약보험료가 면제되며 보험기간은 3년 갱신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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