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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지역 보건 의료발전과 주민 건강 향상 및 상생 의료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 지역에 자리 한 익산병원(병원장 이준)과 MOU(우호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익산병원 7층 이사장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은택 원광대학교병원원장, 김상덕 기획정보실장을 비롯 이준 익산병원장, 박재홍 진료처장 및 협약 체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원광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김남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오경재 예방관리센터장, 이영훈 예방관리부센터장도 함께 참석해 심뇌혈관질환자 진료 협력에도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협약 했다.

원광대병원은 변해가는 의료정책과 각종 규제 및 환자 감소로 인해 갈수록 험난해져가는 의료계의 생존경쟁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1,2차 병의원들과의 협력관계를 꾸준히 다져 왔다.

이번 협력병원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병원간에는 환자 진료와 의뢰, 응급환자 이송, 의학정보 공유, 의료 기술 지원 등 지역 주민의 진료 및 의료 환경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택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 발전의 책임을 지고 있는 양 병원간 우호 협력 체결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준 익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병원이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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