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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에 새롭게 합류해 연기돌로 활동을 이어간다.

유영은 극 중 주인공 차기준(최태준 분)과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지내 온 로열 패밀리 나혜린으로 분해 기준을 두고 서윤주(정유미 분)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영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중간에 투입된 역할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고 극 중 밝고 쾌활한 나혜린처럼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유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로 안방 극장에 데뷔해 당시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번째 만남이 되는 이번 작품에 더욱 기대를 갖게한다.

유영은 최근 영화 ‘슬로우 비디오’, ‘이것이 우리들의 끝이다’에 연이어 캐스팅 된 것은 물론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여우 신입사원 피송희로 열연해 ‘연기돌’로서 완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유영은 오는 26일 자신의 첫 주연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다 이번에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갈 수 있게 됐다. 유영이 첫 등장할 ‘엄마의 정원’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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