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이엠텍(대표 이덕수)이 괴물의 두 번째 시리즈 '제논 7600GT 괴물2'를 출시한다.
지난해 하반기 이엠텍 최고의 베스트 셀러였던 7600GT 괴물은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제품으로 괴물2 Ultra가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논 7600GT 괴물2 256MB는 80nm로 더욱 미세화된 공정을 바탕으로 한 최신 리비전의 코어를 가진 제품이 장착돼 고성능 저발열을 실현한 제품으로 코어는 560MHz로 동작하며 메모리는 GDDR3 RAM를 사용해 1400MHz로 동작한다.
또한 GeForce7 시리즈에 적용된 신기술인 HDR 렌더링, CineFX 4.0, Intellisample 4.0, Ultrashadow 2 등이 적용돼 보다 실제와 같은 게임 그래픽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미세공정의 도입으로 인해 발열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괴물2 시리즈는 컴퍼넌트 출력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입력이 가능한 TV와 연결시 HD급 화질을 보여주어 HTPC용으로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복수의 카드를 연결해 게임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SLI를 지원하며, nView를 통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고, Dual Link DVI-I 출력을 통해 30인치 이상의 대형 LCD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다.
제논의 7600GT 괴물 2는 잘만 VF702 쿨러를 채용해 소음과 발열을 해결한 제품과 일반 쿨러가 장착된 제품이 함께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일반 모델이 11만 9천원, 잘만 VF702를 장착한 제품이 12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