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남원시
△춘향제 최종점검 완료
제84회 춘향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박형규 부시장 주재아래 100여명의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춘향제 시작 전 최종점검을 마쳤다.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춘향교에서 승사교까지 차량전면통제 실시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경관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춘향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꼼꼼히 점검을 했다.
△제84회 춘향제, 소원등불 행렬
시는 제84회 춘향제를 맞아 시민 참여형 축제를 위해 관내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미 1000여명의 신청자를 모집 완료한 상황이다. 소원등불행렬은 사전에 소원등을 행렬 참가자에게 배부해 행렬 참가자가 직접 소원문구를 적어 행렬에 참가한다. 오는 13일 17시에 광한루 잔디광장에 집결해 광한루 오작교를 시작으로 실시한다.
△제84회 춘향제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춘향제 행사 기간 중 지조와 절개의 춘향정신을 지향하는 명인·명창 국악 대향연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광한루원 특별무대에서 90분간 펼쳐진다. 판소리·민요·기악·가야금병창 등 전통 국악공연으로 춘향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남원시립 국악단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장르음악을 선보인다.
△제17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시상식 열려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열렸다. 남원목기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목공예대전은 올해로써 17년째를 맞이했다. 남원을 비롯 서울, 부산, 담양, 삼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65점이 출품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모양과 모란당초문을 함께 배열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라는 ‘모란문혼수함’을 제작한 경기도 부천시 박만순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제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최근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기온이 높아지면서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지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해 꼭 실천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
△국가 암 검진 무료실시
군은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일 산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읍면별 순회 출장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암 검진 대상자 중 미 검진자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에 대한 검진이 무료로 실시된다.
△행락철 대비 국토 대청소 전개
군은 행락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12일 군청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또한 읍면별로 13일까지 도로변, 시가지 골목, 마을 안길 등 자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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