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유병언 父子 검거관련’ 임시반상회 개최 ‘화제’
시는 오는 13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배 중인 유병언 부자의 조속한 검거를 위한 자료배포 등 시민들의 경각심과 신고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행정부 지침에 의거 33개 동별 임시통장회의 및 임시반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반상회는 시민들에게 검거 필요성을 주지시키고 신고절차 안내, 인상착의 특징이 담긴 수배전단지를 배포해 하루빨리 검거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힘을 모으고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유망청소년음악회 개최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지역의 전도유망한 청소년들의 협연으로 함께 무대를 꾸미는 ‘2014 유망청소년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앙상블 PAN’의 음악감독 김지환씨의 객원지휘로 펼쳐졌으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했다.
◆2014 생활체육 종목별 시장기대회, 14일 개막
시는 오는 14일 택견 종목을 시작으로 대학·클럽 농구 및 볼링 시장기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가 연기돼 오다가 본격적으로 이번 달부터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제15회 전주시장배 전국 택견대회가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포이스포츠클럽에서 펼쳐지며 초등·중고등·대학이상 등 각각 16개 부문으로 나눠 우승자를 가린다.
◆마실길 이용 편의 도모 및 이용 활성화 기대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조성한 마실길 3개 노선 35.7km(천년전주 11.9km, 모악산 13.8km, 전주삼천 10.0km)와 한옥마을둘레길 7.1km 등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마실길’ 4개 노선 42.8km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총 1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안내판 66개를 보수 보강하고 일부 안내가 미흡한 지역 34개소에 이정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100개의 각종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게 된다.
◆제9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 열려
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시신조차 찾지 못한 722분의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9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를 12일 오전 10시30분 시청강당에서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전주시 지회(대표 김용덕)주관으로 열렸다.
◆모래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효과 톡톡’
전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후 모래 놀이를 실시해 아동과 부모,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 매년 진행돼 온 모래놀이는 학생 1인당 15회기에서 30회기씩 진행되고 현재 50명 정도가 상담중이며 지역 업체의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 없이 진행돼 반응이 좋다.
◆전주시 보건소,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실시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올해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완산접종실, 덕진접종실, 평화보건지소에서 연중으로 실시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3만1677명이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았으며 거주지 제한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게 돼 더욱 편리하게 무료 예방접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완산구
△올바른 의료이용으로 저소득층 건강관리 능력 향상
구는 12일 구청 강당에서 2014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취득자 280명을 대상으로 ‘신규의료급여수급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 새로 개선된 의료급여의 제도와 절차 등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해 의료급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방지해 대상자들의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및 SNS 교육 실시
구는 새로운 휴대전화인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스마트폰과 SNS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KT에서 운영하는 무료 봉사단체인 IT서포터즈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익히고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을 배웠다. 지난 3월부터 왕초보반, 한글 등 시민의 수요에 맞춰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덕진구
△6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 맞아 직무연찬 실시
구은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들의 각종 문의와 요구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과·동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연납 납세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신규분양에 따른 세대수 및 지속적인 차량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8억700만원이 증가한 121억3000만원이다.
△생활복지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생활복지과(과장 오영인)에서는 양파 수확으로 바쁜 농촌을 돕기 위해 12일 직원 30명이 완주군 화산면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요즘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이번 활동에서 직원들은 양파를 수확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간의 친목도 다지고 농가의 애로사항도 들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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