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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 치과(강남점)는 오는 12일까지 유디 갤러리(강남점)에서 ‘자연 속에서’라는 주제로 김동희 작가의 유화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동희 작가가 유화를 통해 자연물에 대한 감수성을 표현한 방식에 집중해 감상하면 된다.

김 작가는 “새싹, 꽃, 잎 새, 열매가 아니라, 땅을 뚫고 일어서는 새싹의 힘,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꽃들의 환희, 떨어지는 잎 새와 내일을 약속하는 갖가지 열매 등 내가 느낀 의미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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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갤러리 관장은 “유디 갤러리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갤러리 시행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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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치과 관계자는 “유디 치과는 앞으로도 문화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화랑은 시민들이 일부러 품을 들여 찾아가야 하는 반면 유디 갤러리는 병원 내에 전시실을 마련함으로써 예술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실천예술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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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치과는 유명 작가들의 갤러리 전시를 지난 2010년 5월에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이번 김동희 작가의 유화전 ‘자연 속에서’가 개최되는 유디 갤러리(강남점)는 신분당선,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8-21) 코리아 비즈니스센터 B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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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동희 작가는 1967년 홍익대학교를 졸업 후 서울 롯데 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한 후 1985년부터 구상전 회원 및 홍익여성 화가회전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며 일본 청구회전, 아시아 현대 미술제 등 다수의 해외 전시 경력이 있고 오는 9월 한독미술 교류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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