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인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2014(CITYBREAK 2014)’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이번에는 어둠의 왕자(Prince Of Darkness)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의 등장이다.
슈퍼콘서트의 두 번째 헤드라이너인 오지 오스본은 메탈의 대부(Godfather of Metal)인 블랙사바스(Black Sabath)의 원년멤버이자, 현 멤버다.
기행으로도 유명한 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11장의 솔로 앨범과 보컬로 참여한 9장의 블랙 사바스 앨범을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Crazy Train’, ‘Goodbye To Romance’, ‘Mr. Crowley’, ‘Mama, I’m Coming Home’ 등 명곡들을 냈다. 지난해에는 25년만에 블랙 사바스 원년 라인업으로 정규 앨범 ‘13’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자마자 정상에 올랐다.
오지 오스본은 이번 슈퍼콘서트 무대에서 솔로 히트곡들과 블랙 사바스 대표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미국 출신의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데뷔한 후바스탱크는 ‘Crawling in the Dark’, ‘Running Away’ 로 잘 알려져있다. 2012년 발매한 Fight or Flight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본의 록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와 ‘코코뱃(Cocobat)’도 슈퍼콘서트에 전격 합류했다.
한국의 ‘옐로우 몬스터즈’도 참가한다. GUMX의 이용원이 보컬로, My Aunt Mary의 베이스 한진영, 델리스파이스의 드럼 최재혁으로 구성된 락밴드이다.
6월 3일낮 12시부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CITYBREAK 2014의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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