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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는 최근 붉어진 한국형 전투기 사업 지연 논란과 관련해 “KF-X는 국제공동개발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최적의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신중하게 논의중이며 이 과정에서 다소 지연되고는 있으나 전체적인 사업 추진방향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측은 “사업자체가 취소된 건 아니다”라며 “어떤 형태로 개발하느냐의 여부등이 아직 국방부에서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아 다소 지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쯤 우선협상자가 결정돼 연내 계약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전투기 체계개발은 연내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연논란과 함께 사업자체가 취소되는게 아니냐의 우려감이 일부 시장에 나오면서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21일 8%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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