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 이하 공단)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4개 대학 56개 팀(외국 4개팀 포함)이 참가(2013년 49팀 참가)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주행성능 ▲가속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창작기술 부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등 총 13개 부문의 상장과 상금(총 ,29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4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 내에서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려 한국지엠. 쌍용차(003620), 현대모비스, 만도, 금호타이어, 두산인프라코어, 모토닉, 씨엠파트너, 파워프라자 현대차 등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 취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참가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약 20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 이외에도 그린카 전시 및 시승, 안전벨트 체험,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바자회와 자동차 충돌시험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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