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현대카드)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인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2014(CITYBREAK 2014)’가 진격 개시했다. 이번에는 2012년 빌보드 차트 정상을 놓고 맞붙었던 ‘마룬파이브(Maroon 5)’와 ‘싸이’의 등장이다.

현대카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2014의 1차 라인업과 정규 티켓 판매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룬파이브와 싸이를 비롯해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의 멤버이자 Songwriters Hall Of Fame(작곡가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바 있는 기타리스트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등 총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슈퍼콘서트의 첫 헤드라이너인 마룬파이브는 새앨범 작업 진행 중에 한국을 찾기로 해, 신곡 공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팬들 사이에서 뜨겁다.

"진정 즐길줄 아는"한류의 챔피언 싸이는 80여분간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인 리치 샘보라도 시티브레이크 참여를 확정했다. 탁월한 기타 실력은 물론, 거친 음색의 보컬과 뛰어난 작곡 실력을 지닌 리치 샘보라는 본 조비로 활동하는 30년 동안 총 1억 3천만 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했다.

리치 샘보라는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솔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본 조비의 히트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본 조비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적인 여성 기타리스트 ‘오리안시(Orianthi)’가 리치 샘보라 밴드에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싸이에 이어 국내 뮤지션 중에는 ‘이적’과 ‘넬(Nell)’이 시티브레이크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이번 시티브레이크 무대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는 신예 밴드 ‘네이버후드(The Neighbourhood)’가 있다.

현대카드는 곧 두 번째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차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31일 저녁 6시까지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매가 판매되며 일반 예매보다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