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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대변인,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 수사 협력하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5-16 13: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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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등은 검찰의 정당한 수사에 협력하라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수사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이 검찰의 수사를 종교탄압이라고 항변하면서 참사의 책임은 해경에 있으니 해경을 수사하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변호사이기도 한 금 대변인은 “형사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사람이 스스로를 변호하는 것은 법적인 권리다”며 “그러나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일으킨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이 수사기관에 수사대상을 지목하는 것은 정말 적반하장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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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 대변인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정당한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그것이 가족을 잃은 유족들, 그리고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는 개인의 형사책임 문제를 떠나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는 비극이다”며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원인을 파악해서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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