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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이정문 광양시의장, 백성관 포스코광양제철소장, 안상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14일 청년실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4 전라남도 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등 총 15개 기관 및 협회가 후원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와 여수산단 대기업,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업체 등 도내 우수기업 58개사(간접참여 200개사)와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날 행사에는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안상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 등이 참석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에 속에서도 내실 있는 기업체가 적극 참여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채용이 15명, 채용예정자 284명이 추가 면접의 기회를 갖는 등 우리지역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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