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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아트센터(관장 김인옥)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 일요일까지 청년작가 초대전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해운대아트센터의 이번 청년작가 초대전에는 부산대 조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Art in Edu 소속 아동 미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미 씨와 동아대 예술대학을 졸업한 김철민 씨, 부산대 조형학과를 졸업한 유박 씨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디자인 예술교육과 디자인 예술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디자인 예술지원 정책 등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청년들의 ‘디자인 예술’은 과연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한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김인옥 해운대아트센터 관장은 “청년작가 기획초대 디자인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인 당사자들에게 예술 활동을 새롭게 출발하는 관문이 됐으면 하고, 또 나아가서 앞으로 작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또 다른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만들고 성과물로 내놓을 것 인가 하는 책임감을 심어주고 그에 대한 올바른 직업의 인식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1년의 준비 기간 동안 연구해 준비한, 새롭고 아름다운, 질 높은 세 청년작가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며 “좋은 가격으로 판매도 하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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