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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CF 촬영현장 모습

(DIP통신) 류진영 기자 =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였던 ‘내 인생 내기 걸었네’에서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개그맨 삼총사 김원효 곽한구 이광섭이 CF에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최근 보령제약의 대표 액상 위장약을 홍보하기 위한 CF 모델로 기용,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

신수사반장이란 컨셉트로 촬영이 진행된 이번 CF에서 이들 삼총사는 개콘에서 보여줬던 재치있는 애드리브를 거침없이 쏟아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들을 발탁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김원효가 개콘에서 보여줬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이번 CF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등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KBS 2TV 개콘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 얼렁 뚱땅 김형사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2007 KBS 연예대상’을 통해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이 출연한 CF는 오는 5월 중순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DIP통신,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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