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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급 LCD TV 가격 하락율 완화 전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1-15 15:35 KRD1
#디스플레이뱅크

- 디스플레이뱅크, 지난해 하락율 38~40%에서 20~25%로 다소 둔화 예측

NSP통신

(DIP통신) = 42인치 LCD TV 가격이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올해 40인치 LCD TV와 42인치 PDP TV시장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디스플레이뱅크 TV세트가격 리포트인 프라이스 마스터에 따르면 42인치 LCD TV 가격이 미국 소비자시장에서 지난해 1월 평균 약 3천11달러에서 12월 1천818달러로 40%나 하락한 반면 경쟁제품인 40인치 LCD TV와 42인치 PDP TV(HD급)는 각각 38%와 34%로 하락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0인치 LCD TV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삼성과 소니의 시장영역에 대응해 42인치LCD TV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TV업체와 42인치 LCD패널제조사의 고육책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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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치 LCD TV용 패널의 제조원가는 40인치와 비교해 상당수준 높게 나타났으나 40인치 LCD TV와 42인치 TV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지난해 초 약 170달러에서 그해 말 60달러 수준으로 좁혀져, 패널제조사 및 TV제조사 모두 올해 수익률면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초 40인치와 42인치 LCD TV 가격은 42인치 PDP 보다 각각 31.8%와 39.8% 높게 나타났지만 연말에는 22.6%, 27.2%로 그 폭이 줄어들면서, 40인치급에서의 LCD TV와 PDP TV의 경쟁에서 PDP TV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디스플레이뱅크는 지난해 가격 급락으로 평판 TV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미 도달했고, LCD와 PDP패널의 제조원가 또한 올해에도 작년과 같은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어려워 TV 가격의 하락폭은 연간 20~25%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관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