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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지난 30일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는 한편, 미래 도약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MG손보의 전신인 국제화재, 그린손보 시절부터 10년, 20년, 25년 장기근속한 56명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뤄졌다.

MG손보는 지난해 5월 3일 그린손해보험(이하 그린손보)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2012년 5월그린손보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선정돼 매각절차를 밟아왔다.

2013년 자베스 제2호 SPC가 GFMI손해보험을 설립해 그린손보를 자산부채이전방식으로 인수했다. 이후 그린손보의 전체 보험계약을 이전받은 MG손보는 매각 작업에 함께 참여한 MG새마을금고의 브랜드를 공유해 사명을 변경했다. 당시 기존 그린손보 직원들은 전원 고용승계됐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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