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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후후’, 1분기 스팸신고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4-30 10:35 KRD2
#KTcs(058850) #후후 #스팸차단앱 #스팸신고

‘불법게임 및 도박’,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순으로 스팸신고 높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 cs(대표 임덕래)가 스팸차단앱 ‘후후’에 등록된 1분기 스팸전화 신고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스팸전화 신고 건수는 총 575만6694건으로, 전 분기(259만5490건) 대비 약 2.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20만5377건), 대출권유(117만8964건), 텔레마케팅(80만2437건) 순으로 높았고, 휴대폰 판매(67만7362건), 성인∙유흥업소(63만4566건), 대리운전(34만1986건)이 뒤를 이었다. 전 분기에 대출권유(102만2096건), 텔레마케팅(35만3031건), 불법게임 및 도박(26만3484건) 순으로, 대출권유 스팸신고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kt cs 관계자는 “올해 초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문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대출권유 전화영업이 금지되면서 순위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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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기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는 스팸유형은 ‘대리운전’이다. 대리운전 스팸신고 건수는 34만1986건으로 전 분기(1만 5364건) 대비 약 2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대리운전 스팸신고 유형이 지난해 12월 신설된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매우 큰 증가이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를 통해 하루 8만여 건의 스팸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스팸신고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신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후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안드로이드기반 무료 스팸차단앱으로, 최근 6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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