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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파

국립부산국악원, 박순호의 지구인 펼쳐

NSP통신, 허아영 기자, 2014-04-23 11:42 KRD7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박순호 #지구인 #무형문화재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서

NSP통신-오는 29일 공연을 펼치는 박순호의 사진이다. (사진 =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오는 29일 공연을 펼치는 박순호의 사진이다. (사진 =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화요공감무대- ‘박순호의 지구인’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오래 참고 견딘 사람이라는 뜻인 ‘지구인’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순호는 부산광역시 지정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상쇠 이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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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5년 동안 예(藝)를 절차탁마(切磋琢磨)해오며 예인(藝人)인생의 역경과 고난을 견인지구(堅引持久)한 노력으로 이겨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뉘며 1부 색태폐문(塞兌閉門)은 처용무, 켈리그래피 퍼포먼스, 도살풀이춤 등을 펼치고 2부 좌예해분(挫銳解紛)는 노래곡 ‘후여어’, 연주곡 ‘귀소’, 남도욱 현대무용, 선반설장구, 3부 화광동진(和光同塵)은 플라멩고, 취선악, 아리랑 판타지 콜라보로 구성된다.

국악, 전통무용, 켈리그래피, 성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의 벗들이 모여 하나의 장을 이룬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이기도하다.

출연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39호 처용무보존회 강모세, 최의옥 허태정, 장영진과 소프라노 이주진, 켈리그래피스트 이상현, 춤매 예술단 대표 양혜정, 이시준 등이 모여 동서양의 조합을 이룬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8000원이다. 24세 이하 청소년, 65세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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