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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신비의 백해삼’ 화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22 11:27 KRD7
#완도군 #해조류박람회

해녀들도 10년에 한번 잡을까 말까하는 백삼 해조류박람회장에 전시

NSP통신- (완도군)
(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개막 11일째 관람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매일 방문객이 늘고 있는 해조류박람회장 전시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해안선 갯바위를 실제 옮겨놓은 듯한 생태환경관 타이드풀의 백해삼이다.

박람회조직위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환경관에 갖가지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근 청산도에서 잡은 백해삼을 전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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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삼은 백해삼과에 딸린 극피동물로 내장이 보일정도로 반투명하고 빛깔이 백색을 띠고 있기에 백삼이라고 부른다.

해녀들도 평생 동안 한번 볼까말까하는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40여 년간 해녀일을 하고 있는 김영랑(60세)씨는 “백삼은 10년 만에 한 마리를 잡을까 말까하는 희귀종”이라고 말했다.

해삼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란 뜻이며 영어 이름은 ‘sea cucumber'로 바다에서 나는 오이라는 뜻으로 길쭉하고 울퉁불퉁하게 생긴 그 모양새 때문이다.

해삼은 대부분이 수분이며 칼로리가 적고 무기질이 풍부해 최고의 강장식품으로, 산모들의 몸을 보호하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삼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정도로 귀하게 여기고 있으며 해조류박람회장 생태환경관 타이드풀에서 오는 5월 11일까지 전시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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