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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농협생명은 금융감독원의 ‘농협생명 개인정보 부실관리 관련 검사 실시 및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과 협업조사 예정’ 보도자료와 관련해 “고객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며 “고객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시스템 구축 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외부용역업체에 고객정보를 테스트용 변환자료가 아닌 실제자료 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
제공된 자료는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점검 기간중 모두 삭제했다.
지난 1월 8일 카드정보유출로 인해 감독당국의 개인정보유출방지대책 발표전 NH농협생명은 자체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 미비된 부분에 대한 보완 및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2월에 금감원에 기 보고된 사항이라는 것.
또, 농협생명은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진행한 사항이어서 정보의 외부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즉, 프로젝트 인력은 농협생명의 관리감독하에 업무를 진행하는 바 외부유출 가능성은 없다는 것.
농협생명은 추가조치 사항으로 현재 고객정보 자료는 변환된 테스트용 자료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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