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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단순화된 출제로 쉽게 접근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4-10 13:29 KRD2
#진학사 #대학수학능력시험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로 치르게 되는 한국사 시험의 출제방향, 문항유형, 예시문항 등을 10일 발표했다.

예를 들어 시대별 토기에 대해 다룬 예시 문제의 경우, 공통적으로 역사별, 시대별로 경제, 문화, 풍습, 정치 등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기존 문항은 시대(청동기 시대 VS 신석기 시대)가 다른 두 토기를 비교하면서 그 시대의 경제, 문화, 픙습, 정치 등을 서로 다 알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예시 문항은 시대가 같은 해에 사용되었던 토기 및 농경 재료를 비교하는 것으로 하나의 시대, 즉 신석기 시대의 역사만 알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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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출제경향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고교생들이 일정한 지식 수준만 습득하면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고 또 쉽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전 문제보다는 단순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에서 한국사 필수는 시험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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