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4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처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기관주의와 함께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삼성증권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 기업집단 소속 집합투자업자와의 CP 부당매매 ▲신탁업자의 신탁재산 간 자전거래 제한 위반 ▲계열회사와의 전산용역계약 체결 절차 부적정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금감원은 자본 시장법을 위반한 삼성증권 임직원 5명(감봉 1명, 견책 1명, 주의 3명)을 문책하고 삼성증권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