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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제 69회 식목일을 맞이해 2일, 경부선 물금~화명 사이 선로변에 측백나무 1000그루를 심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덕률 부산경남본부장을 포함한 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힘들었지만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는 마음에 힘든 줄 모르고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나무를 심었다고 전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한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달부터 제 6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철도변 경관 개선 및 푸른 환경 조성을 위해 선로연변 녹화 사업과 꽃단지 조성을 전사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달 중순까지 총 6380그루(본)의 수목 및 초화류를 선로변과 역·사업소 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다.

기념식수를 한 최덕률 부산경남본부장은 “생명력이 왕성한 날 이렇게 묘목을 심게 되어 기쁘고, 선로변에 잘 자란 나무를 보며 고객들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한 그루 한 그루를 정성을 다해 심어달라”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선로변에 꾸준히 나무를 심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국민행복 코레일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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