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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적진(CJ홈쇼핑)에서 승승장구 MVNO 1위로 올라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4-01 1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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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SK텔레콤의 MVNO 자회사인 SK텔링크의 가입자가 적진에서 승승장구하면서 MVNO사업자 중에서 순증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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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는 지난 3월 18일 알뜰폰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을 제치고 번호이동 순증 1위로 올라섰다

SK텔링크는 이 날 CJ헬로비전과 번호이동 건수 차이를 212건에서 26일에는 609건으로 번호이동 건수 차이를 대폭 늘린 상황이다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이후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지난달 13일 SK텔링크는 1156건, CJ헬로비전은 742건으로 SK텔링크가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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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4일에는 SK텔링크 1162건, CJ헬로비전은 1229건으로 전세를 역전시켰고, 17일에는 CJ헬로비전 2909건으로 SK텔링크(1518건)를 1391건 차로 크게 간격을 벌여 강세를 유지해가는 듯 했다.

그러다 18일에는 다시 SK텔링크가 1205건으로 CJ헬로비전(993건)을 앞지르더니 SK텔링크는 ▲19일 1117건(CJ헬로비전 779건) ▲20일 1050건(CJ헬로비전861건) ▲21일 1308건(CJ헬로비전 816건)으로 CJ헬로비전과의 격차를 점차 벌여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SK텔링크는 이후 26일 1294건을 기록하면서 CJ헬로비전(685건)과 비교 두 배 가까운 609건의 격차를 벌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SK텔링크의 약진이 모기업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에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SK텔링크는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가 발표된 직후인 3월 초부터 홈쇼핑 방송을 시작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SK텔링크는 갤럭시S3 3G 모델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할부원금 0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MVNO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강도가 강화되고 SK텔링크가 주목 받는 상황을 고려 할 때, 할부원금을 출고가에 가깝게 맞추고 대신 요금할인을 대폭 강화시킨 별도의 요금제(36개월간 요금할인 총액을 부가세포함 55만4400원)로 했다.

SK텔링크는 지난해 통신3사 영업정지 기간에도 홈쇼핑 채널 광고를 내보낸데 이어 올해 영업정지 기간 중 총 9회에 걸쳐 홈쇼핑 광고를 통해 가입자를 대거 모집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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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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