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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대만계 컴퓨터업체인 아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IT·가전 전시 행사인 ‘CES 2007’에 참가, 자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이드쇼 노트북 ‘W5Fe’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수스 W5Fe 노트북은 지난해 CES 2006에서 디자인 및 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W5 노트북 시리즈의 최신형 모델로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와 연동돼 동작하는 사이드쇼 기능을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구현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사이드쇼 기능의 빠르고 효율적인 동작 구현을 위해 1GB의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와 연동시켜 다양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노트북에 탑재된 사이드쇼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메일 확인·스케줄 및 주소록 체크·이미지 보기·음악 감상·간단한 게임 실행 등의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CES(Consumer Electrics Show)전시회는 1967년 미국 뉴욕 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세계적 대표 IT ·가전 전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