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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생산, 유통, 계열화를 통한 역량 강화 기대 (신안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신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산물의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립된 신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지난 27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안농협(조합장 서재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2012년 산지유통종합계획에 의해 국도비 13억4000만 원, 군비 7억7000만 원을 포함 총 3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암태면 기동리에 연면적 3446㎡규모로 건립됐다.

신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저온저장고, 선별작업장, 양파선별기, 집하장, 지게차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암태, 팔금, 자은 3개면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마늘, 양파의 유통환경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생산․유통․계열화를 통한 산지유통 주체로서의 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교통 편의제공으로 교통 불편해소 (신안군)

◆신안군 팔금 원산~서근간 군도 확포장공사 준공식

신안군은 지난 27일 팔금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팔금 원산~서근간 군도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정광호 운영위원장, 팔금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총 연장 737m, 왕복 2차로로 사업비 6억4800만 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7월 24일 착공후 준공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도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미 개설돼 비만 오면 주민과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도로상태가 아주 열악해 주민들의 도로이용에 불편이 매우 많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원산~서근간 도로가 완공됨으로서 주민과 관광객 1500여 명이 교통편의를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각종 농수산물 운송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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