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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아트센터, ‘박영수 작가 개인전’ 개최

NSP통신, 안정은 기자, 2014-03-13 19:20 KRD7
#박영수 #개인전 #해운대아트센터 #박영수개인전 #전시

작품 속 물고기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생명’을 엿볼 수 있어...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전시

NSP통신-나무 生 / 162.2×130.3mm / Oil on canvas / 2012.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나무 生 / 162.2×130.3mm / Oil on canvas / 2012.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해운대아트센터에서 박영수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18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이번달 30일까지 진행된다.

NSP통신-나무 (개화) / 116.8×80.3mm / Oil on canvas / 2014.
나무 (개화) / 116.8×80.3mm / Oil on canvas / 2014.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작업 끝에 조심스레 첫 작품전을 여는 박영수 작가의 3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작품 속에 세상과 소통하는 ‘생명’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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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품에서 작은 물고기나 큰 고래를 매개체로 해 생명체를 통한 자연과의 조화를 화폭에 담아냈다.

NSP통신-유채 / 72.7×60.6mm / Oil on canvas / 2013.
유채 / 72.7×60.6mm / Oil on canvas / 2013.

박영수 작가는 “나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바라며 자연 속에서 자아를 인식하고 느끼며 그대로 묻히는 상상을 한다”며 “작품활동을 통해 인문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운 조화와 소박한 열망을 표현해본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창 (그 너머에) / 53×40.9mm / Oil on canvas / 2013.
창 (그 너머에) / 53×40.9mm / Oil on canvas / 2013.

조해훈 시인은 “박 작가의 작품에서는 예술가적인 오기와 고집이랄 수 있는 분명한 작가정신이 드러난다. 그것은 문명적 현실과 화폭을 통해 생명으로 표현됐다”며 “많은 작가가 사회 공동체 대립의 면모를 보여주는 의도와는 달리 그는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박 작가는 부산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첫 개인전을 치르는 서양화가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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