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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계열 우리카드, 이래도 되나?.....서비스 제대로 알리지 않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3-12 11: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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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비씨카드 계열의 우리카드가 비자 플래티늄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특별서비스에 대해 ‘바우처’를 통한 안내문을 갑자기 중단하면서 서비스혜택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일부 회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서울에 사는 김모씨는 우리은행에서 발급한 BC 플래티늄 카드 회원이다. 그는 최근 인터넷을 뒤지다가 깜짝 놀랐다. 카드 발급후 초기에 자신이 플래티늄 회원으로서 받던 특별서비스가 계속 제공되고 있었기 때문.

그는 우리카드측에서 특별서비스에 대한 바우처를 매년 년 초에 보내오다 몇 년 전부터 발송을 중단하자 이 서비스 제공도 중단된줄 알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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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늄 회원들에겐 국내 동반항공권 1매 무료와 해외에서 지정된 호텔에서 2박을 할 경우 1박이 무료로 제공되며 제주도 24시간 무료렌털서비스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다.

김씨는 이 서비스를 바우처를 받지 못한 최근 몇년동안 제공받지 못했다.

우리카드측은 “바우처 발송을 중단한건 사실이지만 서비스는 계속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우처 발송을 중단하면 최소 문자메시지등을 통해 매년 초에 서비스 내용을 안내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씨는 “우리카드가 카드회원들 유치하기에 급급하고 일단 카드를 발급하면 ‘나몰라라’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우리카드 처사에 불만을 터트렸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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