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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가 킨텍스 전시장을 찾은 어린들과 함께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시현해 보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유일 순수 토종 기술의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인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의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파이브지티는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4’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GTFR-5000’을 선보이며 자녀들의 안전 귀가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워킹맘들의 시선을 자로잡았다.

파이브지티가 선보인 ‘GTFR-5000’은 국내 유일의 순수 토종 기술로 만들어진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으로 OS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를 적용해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부모가 외부에 있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출입 여부 및 자녀의 안전 귀가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 할 수 있고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는 얼굴 촬영 후 보관, 전송이 가능하고 사진 촬영이라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파이브지티의 스마트폰 연동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얼굴이 카메라를 바라보기만 하면 0.5초 이내에 인증되기 때문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지문인식 장치가 갖고 있는 접촉에 의한 위생 문제와 미인식 또는 인식 지연 등의 불편함이 없다.

뿐만 아니라 0.1룩스 환경에서 쌍둥이 구별도 가능하며, 안경 착용 유무, 어두운 밤에도 관계없이 얼굴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한편, 파이브지티가 선보인 얼굴인식 보안시스템 ‘GTFR-5000’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하나로 통합된 ‘스탠드얼론 임베디드 시스템 모듈(Stand Alone Embedded System Module)’을 장착하고 있어 제품 단독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에 맞게 사용 가능하고 외부장치가 따로 필요 없으며 어떤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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