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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성유진 작가의 '후쿠오카의 추억' (함평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함평 잠월미술관 ‘후쿠오카의 추억展’ 열려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위치한 잠월미술관(관장 김광옥)은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과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잠월미술관에서 ‘후쿠오카의 추억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이트래블(대표 최금환) 여행사의 후원으로 지난 1월 28명의 작가들이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한 후 일본문화와 전통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참여작가로는 한국화에 김광옥, 박문수, 이선복, 김광웅, 조중희, 임혜숙, 명현철, 성유진, 정영숙, 서양화에 김재균, 김재복, 채종기, 기한주, 박태규, 김희련, 장문갑, 이승희, 사진에 박대엽, 홍정옥 작가가 참여한다.

또 서예에 전진현, 정영화 애니메이션에 김호, 손만석, 정수빈, 문상웅, 조소에 윤정귀 도예에 송명심, 민화에 성혜숙 등으로, 30여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광욱 잠월미술관장은 “일본 탐방을 마친 후 잠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관객들과 후쿠오카의 추억을 나누고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전시 및 작가교류 등을 통해서 앞으로 다양한 국제교류전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외국작가들의 국내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

◆드림스타트 아동 A형간염 예방접종 실시

함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68명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생활형편이 어려워 본인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가정의 현실을 고려해 드림스타트 지원과 연계기관의 후원으로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이뤄진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연계기관인 함평성심병원에서 37.5%를 후원하고 나머지 62.5%를 군 지원액으로 추진하며 3월에 1차 접종, 6개월 후 2차 접종을 한다.

함평읍에 거주하는 김모(여, 55세)씨는 “자녀를 위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1아동당 8만 원의 비용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회에 A형간염 예방접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막아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 질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필숙 드림스타트(주민복지실) 담당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선택 예방접종에 대한 추가 지원을 확대해 저소득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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