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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공공디자인업무 시군 과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박람회’ 등 공공디자인 분야 사업에 협력해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공공 디자인과와 22개 시군 경관 공공디자인 업무 실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 2014년 현안 업무 설명과 함께 시군의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시군의 공공디자인 전담조직을 설치, 전문 인력을 확충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공공디자인 업무 추진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고 시군은 이를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해 도가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2016년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이 발전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기본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하나의 큰 그림 아래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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