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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도 ‘타이밍’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3-05 09: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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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혼남녀들은 이 결혼의 타이밍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은 미혼남녀 321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타이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에도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미혼남녀의 61%는 ‘있다’고 답했고 39%는 ‘없다’고 답변했다. 적절한 결혼 타이밍에 대해 묻자 ‘경제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준비가 됐을 때’, ‘나이가 찼을 때’, ‘연인과 자연스럽게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을 때’ 등의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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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있다고 답한 이들 중에서 ‘결혼의 타이밍을 놓친다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46%는 ‘그 때를 놓치면 결혼이 어렵게 느껴질 것 같다’고 답했고 32%는 ‘아직 젊다면 또 다른 타이밍이 찾아올 것이다’, 22%는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일 뿐’이라고 답변했다.

‘그 때를 놓치면 결혼이 어렵게 느껴질 것 같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던 가운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다. 1위는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아서’(39%), 2위는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큼 눈이 높아져서’(34%), 3위는 ‘이미 나이가 있어서’(20%), 4위는 ‘놓친 기회에 대한 상처로 다음이 두려워져서’(7%)로 나타났다.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인연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결혼적령기에 들어서 급하게 생각하다 보면 더욱 결혼에 대해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이 때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환경이나 사람에 끌려가는 결정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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