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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다콘서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요조가 경상도에서 소규모 콘서트에 나선다.

요조 공연 기획사 측에 따르면 요조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울산 부산 경주 대구에서 카페 콘서트 ‘요조 인 카페(Yozoh in Café)’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공연 예정지로 지목된 4개 도시 중 세 곳 이상에서의 선티켓(일명 부루다티켓)이 매진돼야 성사될 수 있다.

‘요조 인 카페’는 각 지역의 소규모 카페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전국에 있는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고 싶어하는 요조의 바람에 따라 기획, 마련돼 이미 2월 말과 3월 초에 전라와 충청, 경기도 지역에서 성황리에 투어를 마친 바 있다.

특히 요조는 여수에서 ‘여수밤바다’를, 전주에서 ‘전주비빔밥’을 부르는 등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커버송으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해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요조의 ‘요조 인 카페’ 경상도 편은 SNS를 통해 전국 투어 소식을 접한 경상도 팬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콘서트 티켓은 부루다콘서트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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