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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2013년 경영실적 창립이래 최대 성과 기록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2-27 18: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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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기 순이익 3억4000만 달러 기록, 전년도 대비 2억8500만 달러 증가...2013년 세전영업이익 14억 3300만 달러 기록, 전년도 대비 8.6% 증가

NSP통신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에어캐나다(Air Canada)는 2013년 전체 세전영업이익이 14억 3300만 달러($1.433 billion)로 전년도 13억 2000만 달러 ($1.320 billion)와 대비해 1억 1300만 달러($113 million)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3년 당기 순이익은 3억4000만 달러($340 million)를 기록, 전년도 대비 2억 8500만 달러($285 million)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에어캐나다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캘린 로비네스큐(Calin Rovinescu)는 “에어캐나다 창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 2013년 우리의 성과 중 특히 지난 2013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 분기별 전년도와 비교 했을 때 순수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2014년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해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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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는 2013년에 새로운 저비용 레저항공 자회사인 ‘에어캐나다 루지(Air Canada rouge) 를 출범시켰으며, 이코노미 클래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국제선 루트에 새롭게 구성된 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선보였다.

또한, 단거리 노선 항공기의 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해 최대 109대의 보잉MAX 기종으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기존의 단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는 엠브라에르 175 (Embraer 175) 항공기 전체를 대체하게 된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2014년 여름까지 이미 주문 완료한 총37대의 보잉 787드림라이너 항공기 중 3대를 처음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고효율 항공기는 현재 보잉 767로 운항되는 노선에 투입돼 실적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발표된 도쿄(하네다)-토론토 노선과 같은 신규 국제노선의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 2월 5번째로 인도된 뉴 보잉 777-300ER기종과 함께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에어캐나다만의 최고급 기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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