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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상설시장 화재 상인 돕기 온정 줄이어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2-21 16:42 KRD7
#진도군 #진도상설시장
NSP통신- (진도군)
(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해 1월초 1명이 사망하고 점포 22개가 잿더미로 변한 진도 상설 시장 화재 돕기에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진도군은 “화재 발생 이후 한달동안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범 군민 집중 모금 활동을 펼쳐 97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21일 밝혔다.

141개 기관 사회단체, 향우, 뜻있는 독지가, 학생, 군부대 장병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순간의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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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 모금에는 대한적십자사 진도군지회 등 12개 봉사단체들이 중심이 돼 진도읍 5일 시장 길거리 홍보 등 ‘화재 피해 주민 돕기’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추운 겨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화재 발생 이후 신속하게 진도읍사무소 2층에 화재사고 대책본부를 설치한 후 예비비를 투입, 임시 상가를 설치해 설 명절 전부터 피해 상인들이 영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성금 모금에 함께 동참한 개인,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재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가 난 건물은 진도군이 지난 2008년에 6억원의 보조금과 상인들이 자부담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진도읍에 2층 규모로 수산물·야채·그릇 등 점포 22개가 입주해 영업해 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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