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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연결 영업이익 39%↑…1주당 30원 현금배당 결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2-20 17:26 KRD7
#인터파크(035080) #인터파크실적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2013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터파크는 20일 공시를 통해 4분기 연결매출은 8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신장했다.

연결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신장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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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와 인터파크INT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와 13%씩 증가했고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 52억원, 아이마켓코리아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으며 주요계열회사 영업손실 10억원 등이 반영 된 결과다.

인터파크의 세전 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7억원 이상 개선돼 흑자전환했다.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 평가 손익에 관해서는 4분기 12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인터파크는 연결 기준의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2013년 인터파크의 매출액은 2조 9305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9% 성장한 477억원,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한 24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연결 세전이익 및 연결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2012년에는 연간 금융부채평가이익이 244억원이 발생한 반면, 2013년은 연간 금융부채평가손실 110억원이 발생해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장부상의 변화를 주는 단순 평가 금액일 뿐 실제 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

한편 인터파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에 이어 2014년에도 201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1월 인터파크INT 구주매출로 지주사 차입금을 상환해 기존 보다 100억원 가량 감소한 309억원으로 차입금을 크게 축소하며 재무구조도 개선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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