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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2개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보드 2기’ 출범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02-20 10:21 KRD7
#LG유플러스(03264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중소협력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인 ‘유플러스 동반성장보드 2기’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일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 코위버, 모임스톤, 다보링크, 유비벨록스, 필링크, 중앙하이텔 등 중소협력사 32개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 상암동 사옥에서 유플러스 동반성장보드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유플러스 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상생경영을 위한 협의체로 2013년부터 협력사와의 구매간담회를 체계화해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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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기업 협력사 협의체의 경우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구성해 일회성간담회에 그치는데 비해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임원/팀장급으로 구성원을 조직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시켰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유플러스 동반성장보드 2기를 이끌어가게 될 중소협력사는 중계기, 유선장비, 단말장비, IT개발, 네트워크 공사 등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포함해 총 32개사에 이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동반성장 2014’ 공유, 동반성장보드의 운영 안내, 2013년 주요 활동 실적 공유 및 2014년 계획 수립 등 향후 유플러스 동반성장보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유플러스 동반성장보드에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실제로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과 함께 화웨이의 CPRI규격 수용이 가능한 무선 중계기 장비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에 필요한 관련 규격 및 기술 모두 화웨이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협력사의 보호를 위해 계약/하자 보증보험료 감면을 확대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함께 교류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들을 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드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내역을 공유하고 각 사에 전파하는 한편,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각 사에 이를 확산, 적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모든 활동은 일방통행식의 운영을 지양하고, 중소협력사의 주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구매담당 이진철 상무는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창구인 ‘U+ 동반성장보드 2기’ 운영을 통해 ‘동반성장 2014’를 조기 정착시킬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이 제고돼 매출이 확대로 이어지고, 다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원가경쟁력으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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