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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와이브레인(대표 유연식)이 보급형 UMPC B1L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빗 2008’에서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

세빗에서 선보인 제품은 리눅스 버전인 ‘B1L’과 윈도XP 버전인 ‘B1’.

두 모델은 4.8인치에 1024×600 해상도를 구현해 웹 상에서 스크롤의 불편함을 없앴고 526g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또한 1.2GHz급의 고성능 CPU와 QWERTY 키보드를 탑재해 모바일 PC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49만원대로 예약 판매가 시작된 B1L은 세빗에서 499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양한 확장을 지원하는 전용 크래들과 GPS수신기가 내장된 차량용 거치대도 함께 공개한다.

유연식 와이브레인 유연식 대표는 “B1L이 외국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세빗 2008을 통해 보급형 UMPC로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UMPC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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