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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보건소가 치매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법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 스스로가 치매를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의약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급속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관리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는 질환으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치매 예방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치매 예방교실은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체질별 건강관리법과 한의학적 식이․양생법 교육, 치매 예방과 관리법, 치매조기검사, 개인별 사상체질 진단․체성분 분석과 혈관나이 측정 등의 기본 건강검사와 기공체조,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중이다.
또한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간단한 문진에 의한 1차 선별검사를 받은후 치매가 의심되면 협력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에게 무료로 정밀진단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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