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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광양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N 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14일 오전 10시 광양시청 앞 광장에서 고 서은종 광양시청 농업지원과 팀장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성웅 시장, 이정문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열렸다.

고 서은종 팀장은 지난 5일 6급 승진후 기뻐할 겨를도 없이 7일 밤 갑자기 쓰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 수술후 쾌차를 하는 가 싶었으나 12일 오후 5시경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고 서 팀장은 1968년 진월면에서 1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다.

진월북초, 진월중학교, 조선대부속고등학교, 국립 경상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1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공채로 합격해 지방농업서기보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4년 2월 현재까지 20년 3개월 동안 농산과, 매실특작과, 농업지원과 등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동료애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1년 명품광양 매실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광양시의 매실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2년 7월 농업지원과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친화력으로 자신과 가족을 보살필 겨를도 없이 축산행정과 학교 급식 업무를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지원 등 밤낮없이 동분서주 하면서 광양시의 농업행정에 큰 공헌을 했다.

이성웅 시장이 마지막 가는 길에 추모사를 하고 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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